오늘(7일)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전의 대형 병원들은 어떻게 예방조치를 하고 있는지 둘러봤다.

충남대학병원에서는 본관 정문 출입구는 폐쇄하고 본관 후문으로만 출입하도록 하고 있다. 면회는 보호자증 소지자에 한해 1인만 출입할 수 있으며 환자를 비롯한 출입하는 방문객에 대해 체온측정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

충남대학 병원 폐쇄한 본관 출입구 /  ⓒ 뉴스티앤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정문 출입구가 폐쇄된 모습 / ⓒ 뉴스티앤티 2020.02.06
본관 후문에서 체온을 체크하는 충남대 병원 직원들 /  ⓒ 뉴스티앤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충남대학교병원 직원들이 후문에서 방문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2020.02.06

대전 성모병원도 본관 출입구를 폐쇄하고 후문으로 출입을 제한,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성모병원 역시 선제적 예방조치로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병문안객 면회를 당분간 전면 제한하고 있다.

 

대전 성모병원 본관 출입구 폐쇄 모습 /  ⓒ 뉴스티앤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대전성모병원 본관 정문 출입구가 폐쇄된 모습 / ⓒ 뉴스티앤티 2020.02.06
후문으로 제한하고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체온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  ⓒ 뉴스티앤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대전성모병원 직원들이 후문에서 방문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2020.02.06
대전 성모병원은 선제적 예방조치로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병문안객 입원원환자 면회를 당분간 전면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   ⓒ 뉴스티앤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대전 성모병원 복도에 설치된 면회제한 안내문 / ⓒ 뉴스티앤티 2020.02.06

대전 을지대병원에서도 지난달 27일부터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정문 출입구만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방문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내원객 문진표'를 작성해야 하고 입구에서 체온 점검을 한다.

 

대전 을지대 병원  신종 코로아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의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정문 출입구만을 이용하라는 안내판 /  ⓒ 뉴스티앤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대전 을지대병원에 게시된 출입통제 안내문 / ⓒ 뉴스티앤티 2020.02.06
정문 입구에서 문지표를 작성하는 방문객들 /  ⓒ 뉴스티앤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대전 을지대병원 정문 입구에서 문진표를 작성하는 방문객들 / ⓒ 뉴스티앤티 2020.02.06
문진표 작성하는 방문객 /  ⓒ 뉴스티앤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문진표를 작성하는 방문객 / ⓒ 뉴스티앤티 2020.02.06
입구 들어가면 열 감지 카메라로 방문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대전 을지대병원은 정문 입구에서 열감지 카메라로 방문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2020.02.06

한편, 7일 오전 9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총 31,398명이며, 이 중 63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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