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이 천사 나눔저금통을 개봉하고 있다. /  대전 동구 제공
황인호 동구청장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이 천사 나눔저금통을 개봉하고 있다.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1층 로비 천사온도탑 앞에서 후원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사의 손길’ 천사 나눔저금통 기탁행사를 개최하고, 나눔으로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사랑으로 모은 저금통을 테이블에 쌓는 퍼포먼스와 사랑의 온도탑 시연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저금통 쌓기 퍼포먼스, 천사 온도탑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 16개 동에 배포한 1천여 개의 천사 저금통 상당수가 회수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구민들의 나눔정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나눔저금통 행사를 통해 소액기부문화가 더욱 더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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