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LED 바닥 신호등 / 대전 서구 제공
어린이 보호구역 LED 바닥 신호등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올 한해 언론에 보도된 뉴스 중 서구의 브랜드를 높인 ‘10대 뉴스’를 선정, 14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올해 역점 추진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직원 설문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뉴스는 ▲ 대전 최초 어린이 보호구역 LED 도입 ▲ 대전 최초 스마트 그늘막 설치 ▲ 대전 서구, 공공서비스 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성료 ▲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 공약실천 평가 4년 연속 및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 ▲ 아이 행복돌봄터 개소 ▲ 집중호우 대비 침수지역 차수판 설치 ▲ 월평동 불법 포장마차 정비 ▲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 개최 등 10건이다.

주요 뉴스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행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전 최초로 관내 9곳의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도입(행안부 공모 선정· 특별교부세 3억 원)한 사례를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온도와 바람 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이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된 것과 ‘2019년 공공서비스 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인간 존엄성 보장을 위한 민·관·학 네트워크 공영장례’도 화제를 모았다.

 

여름철 물놀이장 / 대전 서구 제공
여름철 물놀이장 / 대전 서구 제공

이외에도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23년간 인도를 무단 점거했던 월평동 불법 포장마차 자진 철거도 큰 호응을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올 한해 50만 구민과 함께 1,000여 공직자들이 서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라며 ”2020년에도 고군분투하고 공약을 잘 실천해 ‘사람중심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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