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활동 시한 연장과 맞물려 입장 표명도 연기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 국가보훈처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 시한이 열흘 가량 연장되면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의 개혁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입장 표명도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처 관계자는 뉴스 T&T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정기획위의 활동 시한이 열흘 가량 연장되면서 향군 개혁에 대한 처장님의 입장도 국정기획위 활동 종료 후에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수장 없이 표류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안보단체 향군에 대해 피우진 처장이 어떤 방식의 고강도 메스를 꺼내들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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