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채용 대비한 특별반 운영 /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지난달 24일 국회를 통과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적용에 대비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대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대비 NCS특별반(이하 NCS특별반)’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소재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적용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역 인재 배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대전 소재 공공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조폐공사 · 한국철도공사 등 총 17개 기관이 있으며, 이들 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소급 적용하게 된다.

한남대는 이들 기관 취업을 목표로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NCS특별반을 구성하고 취업 전략, 직무기술서 분석 등을 주제로 총 4회의 특강과 1회의 면접캠프를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9개의 스터디반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취업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NCS특별반에는 FPS컨설팅 한정현 대표, 한국ENCT 권병희 대표 등이 강사로 초빙됐으며, 특강과 면접캠프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훈련과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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