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활동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활동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 보고회는 주민참여단과 구의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단이 한 해 동안 활동한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유성구 여성 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지난 2016년 첫 발대식 이후 그동안 교통, 환경, 도시공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방안을 제안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이재민 대피소, 심장 제세동기의 설치현황, 주민 인식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유성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참여단의 의견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발굴과 추진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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