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호)는 지난 11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일차 보건복지국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종명 위원(동구3,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지역 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에 대한 질의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실적 향상을 위해 대전시 부서별 중증장애인 구매실적에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사업진행에 대한 질의에서는 "차질없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국비확보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구본환 위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노숙인시설 이용 운영에 대한 질의에서 "시에서는 수년간 노숙인에 대한 지원을 해왔는데, 노숙인 수가 줄지않고 있다고 언급하고, 예산관리 및 노숙인 자활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채계순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대전복지재단 운영에 대한 질의에서 "대표이사 및 본부장 등이 공석이 되어 대전복지재단 운영이 파행을 겪고 있다며, 대전복지재단의 정체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복지재단의 예산 중 매해 불용율이 많은데도 시에서는 매해 예산을 증액시켜줬다며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손희역 위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 소아당뇨 1형 관리에 대한 질의에서 "유성구청과 서구청에서는 환자 통계 등 소아당뇨 1형에 대해 관리하고 있는데, 상위 기관인 대전시에서는 전혀 자료파악 조차 안하고 있어 자료제출을 할 수 없다고 했다며, 소아당뇨 환자에 대한 통계 및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호 위원장(동구2,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 통과가 안되고 있는 것에 대해 질의하며 "KDI 평가에서 병상과 의료기기구입비 등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적용기준에 명백한 차이가 있다며 대전시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대전의료원은 과거 메르스 사태와 같은 국가재난질병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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