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평동을 시작으로 8개 동 순회

23일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23일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23일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 참여를 통해 마을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를 개최했다.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주민자치 시범동을 제외한 8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마을회의에는 청소년·대학생·주부·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아침마당’, ‘동치미’ 등 다양한 TV매체에 출연해 소통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윤태익 교수의 복지 문제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강의와 함께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마을회의는 23일 관평동을 시작으로 ▲ 28일 신성동 ▲ 29일 전민동 ▲ 11월 18일 노은1동 ▲ 11월 20일 노은3동 ▲ 11월 26일 노은2동 ▲ 11월 27일 온천2동 ▲ 11월 29일 구즉동 순으로 진행된다.

마을회의에는 해당 동에 거주하고 있는 유성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 문제와 해결방안을 찾고 논의하는 일련의 과정이 우리가 꿈꾸는 마을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초가 될 것”이라며, “마을 복지의 문제를 민과 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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