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대교~둔산대교 야간경관조명 설치...시민쉼터 조성

갑천변 물빛길 / 대전시
갑천변 물빛길 / 대전시

대전시가 대덕대교부터 둔산대교까지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

'갑천변 물빛길 조성 사업'은 시비 19억 원을 투입해 대덕대교~둔산대교까지 약1.2㎞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전의 대표 수변공간인 갑천에 건설예정인 가칭 제2엑스포교와 연계해 첨단이미지 도시브랜드를 창출 할 수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교량 구조물의 측면 및 상·하부에 업라이트(up-light), 다운라이트(down-light) 등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첨단과학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하천변에는 수목이나 가로등, 천변 가로시설물에 열주방식의조명등을 설치함으로써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등 둔치의 밝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설계용역사 선정도 마쳤다.

설계용역사에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통해 ㈜유엘피&㈜코스타이엔지가 선정됐다.

설계용역은 내년 2월에 완료 될 예정이며, 경관심의, 빛공해 방지위원회 등을 거쳐, 이르면 3월에 착공해 9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감동받을 수 있는 대전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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