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 응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0일 오전 대전교육청 농협출장소를 방문하여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0일 오전 대전교육청 농협출장소를 방문하여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에 동참했다.

대전시교육청은 30일 오전 설 교육감이 대전교육청 농협출장소를 방문하여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미래 성장이 예측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인 이번 펀드는 이달 14일 출시됐으며, NH농협은 최근 일본의 경제 도발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펀드의 이름을 ‘필승코리아’로 지었다.

또한 범농협 계열사가 펀드의 취지에 동참해 초기투자금액 300억원을 제공했으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다.

펀드 가입은 최소 1만원부터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제한이 없고, 많은 국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운용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 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운용된다고 한다.

설 교육감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고, 총체적 위기 상황을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로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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