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국민의힘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의 QR코드를 활용한 이색 선거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야 후보자들의 정책 홍보 현수막이 일제히 게시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최재형 후보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종로구의 2030세대 젊은층 구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정책 차별화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재형 후보가 게첩한 선거 현수막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유튜브 채널 ‘최재형TV’와 연계된 정책 홍보 영상을 통해 관련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종로구민의 알권리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 교남동(자이2단지)과 무악동(현대아파트)에는 종로 초등학생 학습지원비 월10만원 추가 지원 ▲ 혜화동(혜화동 마을금고)에는 역사문화보존지역 규제 완화·종로형 관리형 독서실 추진 ▲ 창신 1~2동에는 창신동 재개발 신속 추진·중국산 라벨갈이 관리 감독 강화 및 봉제인의 쉼터 건립 추진 ▲ 숭인1동에는 숭인동 재개발 적극 추진 ▲ 사직동 배화여대 입구에는 생리공결제 국가장학금 확대 ▲ 창신3동에는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쌍용2단지 재건축 적극 추진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디테일한 정책 공약이나, 젊은층 거주 지역 현안 이슈 관련하여 QR현수막을 활용했다.

또한 최재형 필승캠프에서는 ‘최재형TV’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정책 영상을 시청한 뒤 댓글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최재형 후보는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자주 관악 정의 법대 설법(서울 법대) 최재형’이라며 젊은 유권자들에게 본인을 소개하는 내용의 ‘75학번 최재형 FM 준비’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의 조회수가 30만회 이상을 돌파하기도 했다.

QR코드 현수막 제작과 관련하여 최재형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면서 “2030세대 젊은층의 선거 참여를 높이고 디지털 선거문화를 확산시켜 민주주의의 발전과 정책선거 정착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피력했다.

최재형 후보는 끝으로 “지속적으로 종로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사법부와 감사원·입법부 국회의원 등 풍부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종로구 발전을 가로막았던 고도제한과 각종 규제 사슬을 끊어내 ‘규제완화 해결사’로 인정받아 왔다”며 “정부 여당과 서울시·종로구와 원팀으로 중단 없는 종로발전을 이어가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