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옥 대표 5년째 모교에 발전기금 기탁

디자인 세연 박성옥 대표가 28일 총장접견실에서 이승철 총장에게 7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가운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자인 세연 박성옥 대표가 28일 총장접견실에서 이승철 총장에게 7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가운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회계학과 98학번 졸업생인 박성옥 대표(디자인 세연)의 후배 사랑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박성옥 대표 28일 총장접견실에서 이승철 총장에게 7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디자인 업체 대표로 손수 대학 입시홍보 광고를 만들어 본인 차량에 도배를 하고 다닐 만큼 평소 모교 사랑이 대단하다. 

과거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업이 문을 닫을 상황에도 후배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 손소독제 240개(시가 216만원 상당)를 현물 기부했다. 또한, 장학금을 수차례 기탁하는 등 2019년부터 약 2640만원을 한남대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모교의 후배들과 대학 구성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한층 더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한남대가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의 명성을 굳건히 지켜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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