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대혁 대전 유성구의원 후보가 상대 후보인 최옥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토론회를 제안했다.
유대혁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故) 윤정희 의원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해 보궐선거가 열린 만큼, 구의원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토론회 개최를 정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토론회 장소·시간·주제 등 토론회 개최에 대한 선거법 절차에 따른 모든 부분에 대해 최옥술 후보가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유 후보는 "만일 토론회가 성사된다면 공약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을 통해 유권자들이 향후 유성지역 발전의 모멘텀이 될 후보를 검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는 국립한밭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금융권(하나은행) 근무한 경험을 갖췄다.
그는 젊음과 패기, 아울러 금융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공약과 유성구 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담 및 이자 보전을 공약을 내세웠다.
공약은 ▲ 온천 거리((구)탕거리)인근 향토 맛집 거리 조성 ▲ 덕고개 야외 체육시설 조성 ▲ 유성 복합터미널 조기착공 지원 ▲ 유성중 인조잔디 교체 ▲ 유림공원 – 홈플러스 구간 사거리 조성 ▲ 죽동 중학교 유치 추진 ▲ 장대 재정비 촉진지구 행정 지원 ▲ 장대교차로 적체해소 ▲ 지족산 등산로 가로등 설치 ▲ 노은역 서광장지역 버스킹 공연장 ▲ 농수산물시장 시설환경 개선·축산물 도매시장 확충 ▲ 죽동 중·고등학교 조기착공 ▲ 죽동 행정동 분동 등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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