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령각·충혼탑·나라사랑 공원 참배 후 태안·서산 선거운동 출정식
인도네시아에서도 서산 출신 교민 이기욱 씨 자원봉사자로 찾아와 연설
"4월 10일, 미래와 과거·발전과 퇴보·일꾼과 정치꾼 중 하나를 선택하는 날" 역설
성일종 국민의힘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아침 7시 배우자와 서산 충령각 참배를 시작으로 충혼탑과 나라사랑공원을 참배하며 공식선거운동 시작 전 지역의 순국선열들에게 인사드리고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 선대위원들과 청년특보단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일동과 성일종 후보의 보좌진들도 함께했다.
참배 후 성일종 후보는 태안·서산에서 각각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진행했다.
성일종 후보는 오전 8시 30분 태안군청 앞 사거리에서 태안선대위 출정식을 진행했으며, 오전 9시에는 서산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서산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하고,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공식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정식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일종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5천km를 날아왔다는 사업가 이기욱(61세) 씨가 연설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씨는 “해외에서 사업을 하며 성일종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보고 서산사람이라는 게 자랑스러워 자발적으로 5천km를 날아왔다”면서 “서산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려면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일종 후보는 출정식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우리 지역 최초의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큰 정치인이 되어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면서 “4월 10일은 미래와 과거·발전과 퇴보·일꾼과 정치꾼 중 하나를 선택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일종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와 트집잡기·말꼬리 잡기에 집중하기보다는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면서 “지금껏 그래왔듯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에게 공약선물을 배달하는데 집중하고, 비전과 힘 있는 추진력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을 더욱 겸손하게 섬길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