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독연합대학 설립 논의, 학생 대상 특강 등

한남대학교의 자매대학인 미국 프레스비테리안 대학(Presbyterian College) 역사학과 마이클 넬슨 교수(Prof. Michael Nelson)가 26일 한남대를 방문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남대학교의 자매대학인 미국 프레스비테리안 대학(Presbyterian College) 역사학과 마이클 넬슨 교수(Prof. Michael Nelson)가 26일 한남대를 방문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남대학교의 자매대학인 미국 프레스비테리안 대학(Presbyterian College) 역사학과 마이클 넬슨 교수(Prof. Michael Nelson) 일행이 한남대를 방문했다.

넬슨 교수 일행은 지난 26일 이승철 한남대 총장을 예방하고 자매대학인 한남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Conspiracy)’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프레스비테리안 대학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클린턴에 위치해 있으며, 한남대 설립위원인 故 서의필 선교사의 모교이기도 하다. 한남대와는 지난 1994년 협약 체결 후 매년 교환학생과 언어교환 프로그램 운영, 한남대가 주관하는 한국학문화프로그램(KSSP) 참가 등 활발한 교류를 맺고 있다.

이승철 총장은 취임 이후 세계 곳곳의 명문대학을 대상으로 ‘글로벌기독연합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레스비테리안 대학은 미국 내 최우선 협력교다. 이번 예방을 통해 글로벌기독연합대학의 파트너로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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