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 8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 8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 8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은 대전둔산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서구의사회, 대전서구약사회,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의 사회 복귀 지원, 홍보와 교육, 예방과 치료,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마약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마약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마약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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