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한양대 로스쿨 명예교수의 여행에세이 ‘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개정판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신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조성민 교수의 ‘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개정판을 펴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개정판은 여행기 각 챕터의 내용을 1,000자 분량 줄이고 활자 크기를 키우는 등 가독성이 대폭 향상됐다.

개정판 발간에 앞서 조성민 교수는 “아무리 높이 솟아 있어도 홀로 된 돌을 탑이라 하지 않고, 여럿이 받쳐주며 높아질 때 탑이 된다는 말이 떠오른다”며 “세상에 맞서 홀로서기는 어려우며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더욱 강해지고 높아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개정판을 발간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행에세이 ‘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는 조성민 교수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과 예리한 관찰력으로 생생히 묘사된 전국 25개 명산과 17개 섬의 모습이 담겼다. 또 지명유래, 지역특색과 설화 등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내용과 다양한 여행 에피소드를 엮어냈다.

조성민 교수는 “여행이란 장소뿐만 아니라 생각과 편견까지도 바꿔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민 교수는 대륙문인협회 이사장, 인사동 시인들동인 회장, 대한에니어그램영성학회 부회장 등 각종 단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시인이자 여행작가로서 집필에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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