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내 기업 해외 투자 유치 및 판로개척 위해 협력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GCC 관계자들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GCC 관계자들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최근 AGCC(두바이)와 투자 교류 협력을 위한 국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주형 산학협력단 단장과 박충용 기술사업화센터 팀장 등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과 한 거스트(Han Gust) 매니징 디렉터, 전정현 AGCC Korea 대표, 알버트 샤피에브 등 AGC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GCC는 두바이 정부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라이센스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다. 글로벌 지원 인프라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배치 프로그램 운영, 해외 매출 확보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GCC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하대·인천 관내 기업 대상 글로벌 판로개척 ▲해외 투자 유치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기업 간 상호 교류 행사 개최 ▲두바이 투자 프로그램을 활용한 네트워크·인프라 교류 등 협력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주형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하대학교가 글로벌 클러스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 관내 기업의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지역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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