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구방송총국 공동 기획
23일 오후 5시.. 뮤직홀 공연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KBS대구방송총국과 힘을 합쳐 포시즌 특집 '2024 봄'을 선보인다.
20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포시즌 시리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총 4회 열리는 공연이다. 클래식 장르를 기반으로 계절의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과 예술가를 선정했다.
시리즈 첫 문을 여는 '2024 봄'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호르니스트 김홍박, 피아니스트 윤홍천,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의 연주가 준비된다.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권화평의 무대도 함께한다.
무대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생상스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한의 '클로리스에게', 신귀복의 '얼굴' 등으로 구성된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시리즈 첫 공연인 봄을 시작으로 6월15일 여름, 10월5일 가을, 12월14일 겨울 무대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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