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총선 필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 황정아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총선 필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 황정아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총선 필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황 후보는 이날 현충탑을 참배하고 친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묘역을 찾아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국민과 권력을 사유화한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이라며 “할아버지가 지킨 대한민국, 이제 국민과 함께 제가 지키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에 따르면 그의 친할아버지는 6.25 참전 상이용사로 2011년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그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부끄럽지 않은 손녀가 되겠다, 자랑스러운 정치인이 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날카로운 창과 단단한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어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면서 “나라를 지키며 순직한 장병보다 대통령에 충성하는 피의자의 안위를 더 중요시하는 정부를 바꾸겠다, 정치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지키겠다”면서 “역행하고 있는 민주주의, 공정과 정의, 미래 먹거리이자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국가 R&D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전 국립 현충원에서 국민들에게 분노와 절망이 아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짐한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퇴행을 끝내고,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을 열어가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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