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박범계·장철민·허태정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 승리를 이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용갑·장종태·조승래·황정아·박정현·김제선 후보와 정창식 대전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장이 맡고, 송석찬·선병렬·정국교 전 의원이 상임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들의 총선 출사표와 대전 지도를 파란색으로 물들이는 후보자들의 퍼포먼스,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범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대통령이 전국을 떠돌면서 수백조 원의 장밋빛 헛공약을 하고 있으며,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파탄으로 주권자인 국민과 우리 시민들이 도탄에 빠져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이 도탄에 빠진 시민들과 국민들게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철민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물가와 금리, 어마어마한 경제적 고통과 폭정에 신음하는 민주주의 속에서 국가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멈춰 세워야 우리 국민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정권 심판을 넘어 민주당과 국민이 승리하는 길로 갈 것이라 믿는다. 함께 승리하자”고 외쳤다.  

허태정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4월 10일은 정권심판의 날이자 나라를 바로 세우는 날"이라며 "시민들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 당원들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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