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으로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진료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으로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진료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으로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진료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으로 의료진이 방문해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기성 권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올해 24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서구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의원뿐 아니라 한의원에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에 따라 연 24회 이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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