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습바우처 제공기관 계약 및 학습코칭지원단 위촉

학습코칭지원단 위촉식 /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 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난 8일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3일 학습코칭지원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은 의료기관 2곳(휴정신과의원, 지정신과의원둔산점)과 전문심리상담기관 7곳(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동백심리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대전심리상담센터, 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채원심리상담연구소)이다.

이들 기관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의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 지원, 학습 관련 정서‧행동 문제 해결을 위해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학, 심리학, 교육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습코칭지원단 18명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식 학습 상담 및 코칭을 하게 된다. 아울러 학습 코칭의 효과가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학생의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바우처 제공 사업 및 학습코칭지원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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