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시교육청은 12일 한반도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중학교 여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1천만원 상당)와 SK텔레콤으로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G 휴대폰 및 10개월간 휴대폰 요금 지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한반도라이온스클럽 장홍준 회장과 SK트롤네트웍스 이경희 과장 등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대전교육청에 물품 등을 전달했다.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로 2018년 7월 창립했으며,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 및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국제봉사단체다.

장홍준 회장은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회원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정보통신 지원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