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대전시의원이 6일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을 촉구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대전시의원이 6일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을 촉구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대전시의원이 6일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북대전 IC 지역의 교통 혼잡은 일상을 불편하게 하고 일류경제도시 추진에 제동을 걸어 삶의 질까지 저하시키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사업의 추진을 요구했다.

이어 "현재 시에서는 도로상에 설치된 통행량 및 속도 수집장치의 데이터 분석과 현장 실사로 개선이 필요한 상습 정체구간 33개소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며 "그러나 북대전 IC 인근 교통 혼잡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우선시돼야 하는 건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인근에 진행 중인 청벽산공원사거리~엑스포아파트 간 도로확장 공사가 초기에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2027년 준공으로 계획이 변경된 사례가 있다"며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도 가장 어려운 부분인 사업부지 수용 및 보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기에 2026년까지 사업이 완료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가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해당 사업지의 보상 협의를 신속히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와 별개로 올해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공사를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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