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계자가 청사 앞에서 ‘공공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벌이며 출입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 관계자가 청사 앞에서 ‘공공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벌이며 출입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2일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버스·도시철도 등 공공교통을 이용하는 ‘공공교통 이용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교통 이용의 날’은 2025년 트램 개통에 대비해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위해서 시 산하기관부터 솔선하자는 실천운동이다.

이 날 대전시청 공무원들은 한 달에 한번 자가용을 이용한 출근보다는 버스·도시철도, 택시 또는 자전거 등 공공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을 실천한다. 또한 출근시간 청사 출입구 통제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다음 ‘공공교통 이용의 날’은 8월 22일이며, 이 날 시 산하기관 소속 직원의 청사주차장 출입이 통제된다. 다만,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유아동승 차량 등은 예외로 출입이 가능하다.

대전시 박제화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트램 개통에 대비해 앞으로는 시민들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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