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 대전 중구에 출사표를 던진 채원기 변호사가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을 향해 중구를 위한 막대한 예산 투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 대전 중구에 출사표를 던진 채원기 변호사가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을 향해 중구를 위한 막대한 예산 투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 대전 중구에 출사표를 던진 채원기 변호사가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을 향해 중구를 위한 막대한 예산 투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 변호사는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서 저를 대전 유일의 국민인재로 영입하고, 제 고향이라는 이유로 중구에 보냈다"며 "만 41세의 정치 신인이 이번에 중구에서 당선되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이제는 오히려 국민의힘이 저에게 큰 빚을 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른 후보들이 말뿐인 공약에 그치는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중구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 대형 공공기관 임기 내 유치 ▲ 중구청사 신축 및 이전 ▲ 문화복합시설 건립 ▲ 도시재생사업 추진 ▲ 어르신을 위한 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끝으로 채 변호사는 "쌓아온 경험과 다양한 인맥들을 통해 반드시 중구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라며 "중구민 여러분이 바꿔주시지 않으면 중구는 영원히 바뀔 수 없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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