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전교통공사 /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전교통공사 /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 문화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 가운데 공사는 총 109점 만점(가점 포함)에 102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 공공기관 중 1위인 점수이다.

특히 공사가 추진한 '환기 스케줄 구축을 통한 최적의 공기질 및 피크전력 관리'가 2023년 데이터 분석 및 정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역사, 대합실, 승강장 환기 스케쥴을 최적화하여 공기질 유지와 전기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이인호 기획조정처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맞춰 적극 데이터를 활용한 노력의 결과”라며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