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과 광주영어방송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과 광주영어방송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과 (재)광주영어방송이 지난 20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양측이 맞손을 잡았다.

김대중 교육감과 김휘 사장이 서명한 협약서에서 두 기관은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진 교육 콘텐츠의 세계화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광주영어방송은 박람회 공식 외국어 주관 방송사로서 △현장 생중계 이중언어 방송제작 △전남과 세계 글로컬 미래교육 정책 홍보 △박람회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모두가 바라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고, 세계의 미래교육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그 과정에 광주 영어방송과 함께 하게 되어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김휘 사장도 “세계에는 교육을 통해 경제부흥을 이룬 나라들이 많은데, 이번 박람회가 어려움에 처한 전남교육의 부흥을 이끌고, 미래 희망을 피워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광주 영어방송이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 전남도, 경북교육청 공동주최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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