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을 포함한 12명을 단수 공천자로 추가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국힘 공관위는 어제 면접이 진행된 지역(대전‧세종‧경북‧경남)에 대해 심사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전 2곳, 경남 8곳, 경북 2곳, 대전 2곳에서 총 12인의 단수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대전에선 7개 지역구 중 동구 윤창현 의원(초선·비례대표)과, 당적을 옮긴 유성을 이상민 의원(5선) 등 2개 지역구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영남권에선 경남 진주갑 박대출·창원 마산회원 윤한홍 의원, 양산갑 3선 윤영석 의원, 통영·고성 재선 정점식 의원, 이 밖에 최형두·강민국·서일준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선 신성범 전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북에선 현역 의원 13명 가운데 영천·청도 지역 재선 이만희 의원과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의원 2명이 단수 추천됐다.

다음은 대전·세종·경북·경남 단수추천 후보자 명단.

◇대전(2명)
▲윤창현(동) ▲이상민((유성을)

◇경북(2명)
▲이만희(영천·청도)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경남(8명)
▲최형두(창원 마산 합포) ▲윤한홍(창원 마산 회원) ▲박대출(진주갑) ▲강민국(진주을) ▲정점식(통영·고성) ▲서일준(거제) ▲윤영석(양산갑)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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