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인증서 전달식 (사진 왼쪽 대전둔산우체국 김경태 집배원)
칭찬인증서 전달식 (사진 왼쪽 대전둔산우체국 김경태 집배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24년에도 현대적 효 실천 시민운동으로 ‘칭찬·감사릴레이’가 계속되어 대전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발굴됐다고 16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칭찬·감사릴레이’에 추천된 사람은 총 150명이며, 올해 는 대전갈마초등학교 이재학 영양교사, 을지대학교병원 여인섭 영양팀장, 대전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주정현 사무관, 대전둔산우체국 김경태 집배원 등이 선정됐다.

특히 대전둔산우체국 김경태 집배원은 우편배송 중 집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구조했다. 그는 평소에도 주변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과 소소한 어려움들을 해결해 주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칭찬대상으로 추천됐다.

이들 칭찬대상자에게는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의 칭찬인증서가 전달되고 있다.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남을 돕는 선행을 통해 효행을 실천함으로써 보다 밝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이들이 있어 각박한 현실이지만 살만한 세상이 되는 것 같다.”며 “칭찬·감사 대상자들을 널리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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