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3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첨단분야 신기술 혁신인재 육성을 위해 공유교육 프로그램인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XR·VR·AR을 활용한 실감미디어 분야 및 메타버스 응용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야장천 학습에 매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엽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관계자, 재학생 등 69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단은 IT경영정보학과, 건축학과, 아트앤웹툰학부, 정보보안학과, 게임공학과 재학생 중 첨단분야 신기술 공유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99명을 선발해 장학금 3715만 원을 전달했다.
이병엽 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첨단분야 신기술 영역에서 발생하는 인력 부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디그리의 공유 교육과정 설계와 첨단 미디어 실습을 위한 X-Space를 구축해 핵심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신기술 부문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이 전공의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지식과 기술적 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교육부 지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전주대, 중앙대, 계원예술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실감미디어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점교류,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등 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