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은 설 연휴 기간 식사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설 연휴 기간 식사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설 연휴 기간 식사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복지관은 명절 기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자체 기금으로 사랑의 식품 꾸러미 사업을 기획 및 운영 중이다. 3년간 총 383명에게 식품 꾸러미가 전달됐다.

올해 복지관은 명절 기간 휴관으로 인해 식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 130명(무료 급식 이용자 100명, 도시락 이용 대상자 30명)에게 ▲ 떡국용 떡 ▲ 육수 ▲ 밑반찬 등 7종의 식품으로 구성한 130개의 ‘사랑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복지관 이용자 이영호(가명) 어르신은 “명절 동안 복지관을 이용할 수 없어서 생활이 막막했는데 꼭 필요한 선물을 받았다”며 “물품에 담긴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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