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및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의 위기개입을 위한 협약 진행

사진=왼쪽부터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대전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장,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사진=왼쪽부터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대전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장,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대전 지역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3곳이 대전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1월 31일 대전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백순규 관장,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송재덕 관장,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허애지 관장, 대전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김영아 센터장 외 직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의 위기 개입 및 건강한 성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 발견 시 신속한 연계 및 통합적 지원에 필요한 정보공유, △ 상호 이해도 향상 및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지원 및 교육 제공 , △ 기타 학대피해아동 및 성착취피해(위기)아동·청소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백순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내 학대피해아동 및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신속한 위기개입 및 지원 이루어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증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김영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 및 성착취피해아동에 대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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