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31일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황운하 의원이 3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31일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황운하 의원이 3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31일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의원은 3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번 총선은 국민과 생존이 걸린 선거"라며 "다음 국회에서 반드시 검찰개혁을 완수해 국가권력을 탐하는 정치검찰의 뿌리를 잘라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사단은 대통령실, 장관과 차관, 경제부처, 독립적 위원회까지 모든 권력기관을 장악했다"며 “다시는 정치검찰이 권력을 추구할 수 없도록 검찰을 확실하게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검찰이 거짓을 만들어낸 가공된 거짓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5대 공약으로 ▲ 재개발·재건축 원스톱 신속 지원센터 ▲ IBK 기업은행 본사 대전 중구 유치 ▲ 대전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 홀몸 어르신 공동체 주택 건립 ▲ 대전 중구 호남선 철도 지하화 사업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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