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목포해경은 밀수·밀입국·밀항 등 관내 주요 취약 항․포구 현장 점검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목포래양경찰서는 이번 현장 점검은 목포(진도) 밀항 사건 발생과 관련하여 해상을 통한 밀항·밀입국 등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홍보를 강화하여 해양 국제범죄 사전 차단과 예방에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관내 주요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현장 점검과 취약 항포구 순찰 및 주민 신고망 관리 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특히, 최근 밀항 사례와 관련하여 진도 귀성항 인근 감시장비 등 확인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예상 경로 탐색과 해·육상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육상 불시 검문검색과 단속활동, 주민신고망 활용,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밀수ㆍ밀입국·밀항 등 국제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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