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과 및 현안 역점사업 전담 TF팀 신설

목포시청사 전경
목포시청사 전경

전남 목포시가 2024년 1월 22일자로 상반기 5급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9일 4급 인사발령에 따른 결원 및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등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승진 68명, 승진의결 9명, 전보 292명, 신규임용 28명 등 총397명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정기인사에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전담조직인 ‘대중교통과‘를 신설했다. 또한, 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2024년 역점사업 적극 대응을 위해 소년체전, 미식산업, 건축안전 등 3개의 TF팀을 신설했다.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리에 마친 ’전국체전추진단‘은 폐지됐다.

시는 승진인사의 경우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소수직렬 안배,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보인사는 해당 직위 직무요건과 업무능력 등을 기준으로 개개인의 역량 및 고충사항 등을 최대한 반영했고,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전문성이 있는 직원에 대한 발탁인사도 실시해 조직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목포시 자치행정과 박경훈 인사팀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해로 주력 현안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역점을 뒀으며, 하위직 공무원의 장기 근속 및 소수 직렬 등을 종합 고려해 승진 적체를 해소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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