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에서 실전회화 수업, 문화고찰 및 체험 등 진행하고 글로벌 역량 제고

국립한밭대학교 중국어과 학생들이 문화연수 프로그램으로 톈진박물관 탐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중국어과 학생들이 문화연수 프로그램으로 톈진박물관 탐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중국어과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3박 14일 간 재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톈진사범대학에서 단기어학․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한밭대 중국어과 정주영 학과장과 전란옥 객원교수가 학생들을 인솔했으며, 톈진사범대학에서 현지 중국 교사와 함께 가정 및 유학생활, 교통, 여행, 음식, 운동 등의 주제를 가지고 실전 회화 수업을 진행했다.

또, 톈진옛문화거리 등 문화고찰과 중국종이공예 등 문화체험, 톈진문예문화 등의 문화강좌 등을 통해 견문을 넓혀가는 기회를 가졌으며, 국립한밭대는 학생들을 위해 현지교육비, 기숙사비, 항공권, 보험료 등의 연수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중국어과 정주영 학과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과 같이 짧게라도 학생 자신이 직접 중국을 체험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관점에서 중국을 바라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중 교류 확대와 중국어과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밭대학교와 톈진사범대학은 향후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학생 및 대학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양 대학과 나아가 양 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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