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이 행복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민이 행복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민이 행복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은 8일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대전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계의 도약을 다짐하고 복지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철민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주요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학계 관계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를 축하하는 축사와 신년 축하 떡 커팅 등이 1부 행사로 진행됐다. 2부는 화합과 교류의 시간으로 성악·피아노 축하공연과 함께 참석자 간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장창수 대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초저출산 초고령사회에 심각한 인력난이 전망돼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정년 연장에 대해 의견수렴을 했다”며 “일부 이견으로 확정되지 못해 아쉽지만, 향후 심도 있는 연구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 이후 경제침체로 복지 사각지대 확산이 우려돼 여러 이해 관계자들이 협의회와 함께 민관협력체계를 구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난해 사회서비스 단체와 종사자들의 뜨거운 헌신과 노력으로 대전은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만들었다"며 "대전의 심장인 사회복지계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