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평가지표 중 8개 지표 만점 획득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 /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 / ⓒ 뉴스티앤티

대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대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받는다.

대전교육청은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햇으며, 세부내역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이다.

특히, 고객 수요 분석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 후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보공개 청구처리를 통해 기관의 고객 만족도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된 요인이었다는 분석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정보공개 평가 결과는 대전교육청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정보공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대국민의 알권리 확보 노력과 투명한 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대전교육의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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