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감성이 살아있는 교원 정서 회복지원

힐링과 감성이 살아있는 교원 정서 회복지원 연수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 회복을 도모하고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창의‧인성 역량 함양을 위해 유치원 교원 정서지원 자율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퍼스널컬러, 라탄공예, 도자기공예, 건강요리 만들기 등 월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서지원 연수는 현장 교원들에게 많은 힐링과 창의적인 교육적 영감을 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12월에 개설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눈꽃생화 리스 만들기' 연수는 하루만에 접수가 마감됐으며, 매월 체험을 마친 교사들은 "힐링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교사는 “나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스토리텔링에 따른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서 너무 행복했다. 내 삶이 온전히 충전됐다.”

김○○ 교사는 “생화를 이용해 우리 반 교실에 어울리는 눈꽃 리스를 만들며 행복해 할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겨울놀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원의 건강한 심신이 중요하다.”라며 “한 해 동안 유아교육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한 교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연수를 제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장 교사의 교육력 회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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