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와 보이스피싱·마약범죄 근절 메시지를 담은 약 봉투를 공동 제작, 배부를 통해 치안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약 봉투 / 대전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와 보이스피싱·마약범죄 근절 메시지를 담은 약 봉투를 공동 제작, 배부를 통해 치안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약 봉투 / 대전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와 보이스피싱·마약범죄 근절 메시지를 담은 약 봉투를 공동 제작, 배부를 통해 치안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청은 이번 홍보 협업을 통해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 사칭은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주의문구와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은 약봉투 약 8만 장을 대전 시내 약국에 배부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차용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전경찰청과의 협업으로 보이스피싱·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특히 마약 없는 맑고 청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승영 청장은 “보이스피싱·마약범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수사와 범죄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마약류 범죄 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마약 근절 합동 캠페인·범죄예방 교육 등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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