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사태 및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전 체험교육

대전교육청, 직장민방위대원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 숙달

대전시교육청은 15일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등 직속기관 직장민방위대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직장민방위대원(직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사태 및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전 체험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참여자들은 4D 재난영상 학습 등 화재 및 지진 발생 관련 영상자료 시청을 통해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을 학습하고 연기탈출, 지진 및 가상급류체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대처요령을 습득하며, 위급상황에서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실전 대응능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난안전체험관 내 민방위대피시설 및 민방위경보시설을 견학하여 생존에 필요한 대피시설의 역할과 기능 등을 이해하고, 재난상황에서의 임무 및 역할을 학습하는 시간도 병행했다.

대전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민방위 및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현실적인 체험이 중요하다.”라며, “단순 지식 습득뿐 아니라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대처에 핵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