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판암차량기지 내 유휴부지에 3.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판암차량기지 내 유휴부지에 3.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판암차량기지 내 유휴부지에 3.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소는 판암차량기지 내 건물 지붕과 주차장 등 2만 1800여㎡ 부지에 총 사업비 약 40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했다.

설치된 태양광패널 규모는 3.0㎿로 연간 3.9GW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연간 약 227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는 수익금 중 100만 원을 매달 복지기금으로 적립해 20년간 2억 40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연규양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 탄소 감축 노력에 발 맞춰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ESG경영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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