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이 지역 장애인 체육 인재 확보와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결실을 일궈냈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지역 장애인 체육 인재 확보와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결실을 일궈냈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지역 장애인 체육 인재 확보와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결실을 일궈냈다.

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소속 장애인 체육 선수 10명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에 사회서비스원은 4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장애인 체육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포상금 전달식에는 ▲ 수영(동호인부) 김영원 선수(은·동메달 각 1개) ▲ 이예진 선수(은·동메달 각 2개) ▲ 배드민턴(선수부) 강두현 선수(은·동메달 각 1개) ▲ 탁구(선수부) 박서현 선수(은메달)가 선수단을 대표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달된 포상금은 장애인 체육 발전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4일 후원금을 기탁한 MG한밭새마을금고의 기금을 사용했다.

강두현 선수는 "훈련은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대전사회서비스원의 지원과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스태프와 열심히 훈련한 성과로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식 원장은 "장애인 체육 선수를 임용하며 지역 내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만들겠다는 대전사회서비스원의 바람이 첫 결실을 거뒀다"며 "모든 선수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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