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내실화 방안,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듣다

대전시교육청이 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이 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디지털 시대 필요한 윤리 교육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습관 형성 등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성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100여 명의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가 진행을 맡았다.

토론회는 먼저 정책부서에서 대전 인성교육의 목표와 추진 방향 등 관련 정책을 설명한 후, 그룹을 나누어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인성교육 자료 활용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대전 인성교육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대전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이번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를 잘 수렴하여,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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