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시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0일 대전시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0일 대전시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4년도 정책방향’을 밝혔다.

설 교육감은 올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대전의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왔다고 말했다.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다양하고 내실있게 운영했으며, 새로운 정책과제를 선제적으로 받아들이며, 대전형 우수모델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 전국청소년과학페어 2년 연속 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 달성,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교육기관 부분 대상 수상, 교육부 주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관내 5개 학교가 늘봄 부분 우수사례 선정 등 교육과 행정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4년도에 추진할 5대 정책방향으로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급변하는 세계화, 4차 산업혁명의 미래교육 대전환 시기에 그동안 대전교육이 차근차근 다져온 미래교육의 기반 위에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여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2024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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