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단설유치원 원장·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육전문직원 200명 대상
설동호 교육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독서교육과 관련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교육공동체 모두가 독서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 단설유치원 원장·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육전문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교(원)장 연수'를 실시한 가운데, 설동호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 단설유치원 원장·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육전문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교(원)장 연수'를 실시한 가운데, 설동호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7일 단설유치원 원장·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육전문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교(원)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게 된 이번 연수에서 1부에서는 조윤화 강사가 공감과 소통 관련 도서를 안내하고, 이를 통해 아동이 경험할 수 있는 트라우마의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학교가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EBS와 여러 공공기관에서 독서교육 관련 유명 강사로 활동 중인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 독서교육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승필 작가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언어능력 향상과 자아 강화 효과 측면에서 강조하고, 가장 효과적인 독서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갔다.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은 책으로 상상하고 세상을 보며, 꿈을 키워 간다”면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독서교육과 관련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교육공동체 모두가 독서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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