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구글 이노베이터 박정철 교수 초빙 ‘구글 플랫폼을 이용한 대학교육의 혁신’ 교수법 특강

국립 한밭대학교에서 단국대학교 박정철 교수가 ‘구글 플랫폼을 이용한 대학교육의 혁신: 수업은 뒤집어야 제 맛이지’라는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 한밭대학교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에서 단국대학교 박정철 교수가 ‘구글 플랫폼을 이용한 대학교육의 혁신: 수업은 뒤집어야 제 맛이지’라는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 한밭대학교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5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구글 플랫폼을 이용한 대학교육의 혁신: 수업은 뒤집어야 제 맛이지’라는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가 마련한 이번 특강은 교수 90여명이 참석하고, 단국대학교 박정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구글 클래스룸 실무 레시피’, ‘내 인벤토리에 구글을 담다’의 저자이자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구글 이노베이터, 구글 공인 교육자 모임인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 사우스 코리아의 리더로 활약하며 구글 플랫폼을 이용한 대학 교육의 혁신을 전파하고 있다.

박 교수는 “학생들과 마주치는 시간을 최선으로 사용하는 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교육에 테크놀로지를 접목시켰으며, “좀 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구글을 활용하여 학생과 소통하는 쌍방향식 미래형 강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좋은 교육이 밑바탕 되었을 때 테크놀로지와 결합되어 최상의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위대한 교사는 위대한 학생이다”라는 슬라이드를 끝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교육자의 지속적인 배움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여한 경영회계학과 심상오 교수는 “우리대학에도 빠른 시일 내 구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환경이 구축되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그렇다면 전공수업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최신 교수‧학습법 도입 및 교육 본질을 지키기 위한 역할에 교수학습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 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노력에 교수학습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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