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격려 방문 현장에서 교육감 자필 응원메시지 담아 전달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곡성고 이소원 학생에게 ‘2024. 면접자료 정리해DREAM’을 전달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곡성고 이소원 학생에게 ‘2024. 면접자료 정리해DREAM’을 전달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전남형 면접자료’를 개발해 수험생들에게 나눠줬다.

2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의 곡성고등학교를 방문 현장에서 전남형 면접자료 ‘2024. 면접자료 정리해DREAM’을 수험생 대표인 곡성고 이소원 학생에게 전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료에 자필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곡성고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배출한 학교로, 이날 교육감 방문은 전남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또한, 학부모와 교육가족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농어촌학교의 학력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어촌 학교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수의 학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농어촌 학교에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늘리고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자료를 개발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면접자료 정리해DREAM’은 전남교육청진로진학지원포털 자료실에 탑재돼 파일로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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